일본에서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가득한 오사카입니다.
여행의 시작점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도심이 아닌 서남쪽의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까지 이동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이동방법이 있지만,
특급열차인 라피트를 이용한다면
오사카 시내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고, 교통편이 다양하기 때문에
교통패스 역시 필수인데요.
1. 운행 시간표
독일어로 ‘빠르다’ 는 뜻을 가진 라피트는
비행기처럼 타원형 창문이 달린 것이 특징인 특급 열차인데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의 중심인 난바 역을
단 3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 역에서는 오전 5시 45분(평일 기준)에,
난바 역에서는 오전 5시 15분(평일 기준)에 첫 차가 운행하는데요.
매 6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평일과 주말 출발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운행 시간표를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2. 구매처
예매해서 가실 경우 일반 열차와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가격 면에서도, 시간 절약 측면에서도,
낯선 타지에서의 편한 이동을 위해서도
라피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라피트 티켓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클룩을 통해 미리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헤매지 마시고,
난카이 전철 간사이 공항 역에서 라피트를 타고
쉽고 편리하게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세요
클룩에서 라피트와 오사카 교통패스를 한 번에 준비해 보세요!
오사카 여행의 시작을 라피트로 편하게!
3. 교환 방법
클룩을 통해 예약하게 되면
바로 모바일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데요.
바우처는 예약 확정일자로부터 180일간 유효하기 때문에
출발 날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담 없이 구입해 두실 수 있습니다.
단, 왕복 티켓은 개시 일자로부터
14일 동안 사용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만 6세 미만의 아동은
좌석 지정 없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모바일 바우처로 받은 라피트 티켓은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우선 미리 받은 모바일 바우처를
오사카 현지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는데요.
티켓은 난카이 간사이 공항 역 또는 난카이 난바 역 매표소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 간사이 공항 역 매표소는
간사이 공항에서 철도 Railway 안내판을 따라
제1터미널 2층 E 출입구를 통해 간사이 공항 역으로 이동하여
티켓을 교환할 수 있는데요.
왕복 티켓을 예매하셨어도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켓만 받으실 수 있으니
바우처를 버리지 마시고
돌아오실 때 난카이 난바 역에서 한 번 더 티켓을 교환해 주세요.
난바 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라피트는
공항에서 출발할 때 최종 목적지였던 오사카 난바 역이 아닌
난카이 난바 역에서 출발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난카이 난바 역에서 출발하는 라피트 티켓은
2층 서비스 센터 또는 3층 라피트 북측 개찰구 건너편에 있는 티켓 카운터에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한 후
빨간색 난카이라고 적힌 개찰구를 통과하면 되는데요.
공항급행열차와 라피트가 함께 정차하니
열차를 꼭 확인하시고 탑승하세요!
라피트는 전철과 달리 지정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출발 장소에 도착하면 바로 티켓을 교환하시길 추천드릴게요.